밀양시-영화의전당, 영상문화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밀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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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재단법인 영화의전당과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일호 시장과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향유권 확대와 영상문화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교류·협력 도모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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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재단법인 영화의전당과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일호 시장과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향유권 확대와 영상문화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교류·협력 도모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문화행사 교류 및 홍보를 위한 협력 강화 △문화소외계층 영화 향유권 개선사업 협력 및 영화 관련 전문지식 공유 △연극 등 공연예술 및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밀양공연예술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무형문화재 공연 등 지역 문화행사 초청 및 교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 공동 추진 등으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영화·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각종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상호협력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새기술실증시범포 애플망고 첫 수확
밀양시는 지역 신소득작물 재배 실증을 위한 ‘새기술실증시범포’에서 애플망고를 첫 수확했다.
애플망고는 품종명 어윈으로 인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아열대과일이다. 일반 망고와 달리 껍질이 사과처럼 붉어 애플망고로 불리며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 제주도에서 재배를 시작했다.
경남에서는 2011년 통영을 시작으로 함안, 김해 등 농가에서 재배를 하고 있다. 국내산 애플망고는 비싼 가격에도 수입산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수입산 망고는 검역을 위해 증열처리를 하고, 현지에서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당도와 풍미가 떨어진다.
시는 2020년 11월부터 신소득작물 발굴을 목적으로 새기술실증시범포에서 애플망고 재배를 시작했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첫 수확을 하게 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새기술실증시범포는 지난 2020년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7,800㎡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딸기, 오이, 방울토마토, 가지 등 채소류와 망고, 체리, 플루오트, 포도 등 과수를 다양한 품종과 환경요인으로 설정해 지역적응성, 시장성, 품종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실증하고 있다.
◆삼랑진읍 내송여성경로당 준공식 개최
밀양시 삼랑진읍은 20일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관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송여성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흥겨운 고고 장구와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제막식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내송여성경로당은 총사업비 3억9000만원으로 대지 371㎡, 건축 97.48㎡ 규모로 건립돼 어르신들의 여가를 책임질 뿐 아니라 마을회관으로서도 최적의 시설을 갖췄다.
박일호 시장은 “내송여성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휴식공간일 뿐 아니라 무더위나 재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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