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은영 박사와 '키즈랜드' 고객 1000명 육아고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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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영유아동 자녀를 둔 고객의 육아 고민 해결을 위해 나섰다.
KT는 20일 서울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고객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키즈랜드 토크콘서트 시즌2'를 개최했다.
유경아 KT IMC 담당(상무)은 "조사 결과 유·아동 부모의 가장 큰 고민은 육아"라며 "고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키즈랜드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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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영유아동 자녀를 둔 고객의 육아 고민 해결을 위해 나섰다.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키즈랜드 토크 콘서트 시즌2'를 통해 국민 육아멘토 오 박사와 부모 고객이 만나 소통하고 올바른 육아법을 찾는다
KT는 20일 서울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고객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키즈랜드 토크콘서트 시즌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육아소통, 놀이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자녀의 성향에 따른 놀이법 및 소통 방법 등을 소개한다. 지난해 개최한 시즌1은 당시 1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를 끌었다. 회사 측은 시즌2 경쟁률도 이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신 9주 임산부부터 자녀 넷을 둔 부모까지 약 1000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부부가 함께 오거나, 남성 혼자 방문한 경우도 보였다.
'금쪽같은 내 새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으로 유명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등장하자 참석자들은 연예인을 방불케 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 박사는 "놀이는 부모와 자녀 간 깊고 친밀한 상호작용이자 발달에 매우 좋은 자극"이라며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현장에서 참가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받아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진 시간을 20분 이상 넘겨서 진행할 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진한씨는 "아이 성향에 맞춘 놀이법을 통해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오은영 박사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T는 IPTV 핵심 콘텐츠인 키즈랜드 고객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이들의 고민 해결을 돕고,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유경아 KT IMC 담당(상무)은 "조사 결과 유·아동 부모의 가장 큰 고민은 육아"라며 "고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키즈랜드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부모들이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를 만나 육아 고민을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이자, 지니 TV 키즈랜드와 KT에 대한 긍정적 브랜드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에 이어 다음 달 8일 대전, 30일 대구에서도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 9월 중 서울에서 특별한 행사도 개최한다. 낮에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 참가하기 어려운 워킹맘·대디를 위해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기획한다. 유 담당은 "지난해 토크콘서트에 가고 싶은데 일하느라 가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서울에서 워킹맘·대디가 가장 많은 장소인 광화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과 만나서 소통할 때 관계가 깊어진다"며 "앞으로도 직접 만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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