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부산 앞바다에 무인 해양택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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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부터 부산 앞바다에서 해상택시를 탈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부산 해상택시 운항사업자로 친환경 선박 건조 및 해양레저 장비 개발 업체인 케이엠씨피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최근 부산시와 아비커스, 케이엠씨피는 친환경·자율운항 해상 택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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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부터 부산 앞바다에서 해상택시를 탈 수 있을 전망이다. 해상택시는 목적지까지 자율운항하는 무인선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부산 해상택시 운항사업자로 친환경 선박 건조 및 해양레저 장비 개발 업체인 케이엠씨피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엠씨피는 이르면 내년 12월부터 자갈치 시장과 영도, 송도해수욕장 등 원도심 앞바다를 오가는 선박 4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해상택시는 전기차처럼 배터리를 충전해 운항하는 전기선으로 개발한다.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가 해상택시에 자체 개발한 자율운항 설루션을 적용한다.
이에 최근 부산시와 아비커스, 케이엠씨피는 친환경·자율운항 해상 택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상택시가 운항하면 육상교통을 분산시키고 승선장별 거점 상권이 형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원도심 권역 해상택시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때 점차 권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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