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감독의 함박웃음 “김민재! 넌 여기서 정말 잘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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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새로 영입된 수비수 김민재를 환영했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20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김민재와 투헬 감독의 첫 만남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어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포응을 하며 "(너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정말 잘 해줄 것이다. 뮌헨 생활에 분명 만족할 것"이라며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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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새로 영입된 수비수 김민재를 환영했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20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김민재와 투헬 감독의 첫 만남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투헬 감독은 구단의 훈련장으로 온 김민재를 향해 활짝 웃으면서 “만나서 정말 기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포응을 하며 “(너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정말 잘 해줄 것이다. 뮌헨 생활에 분명 만족할 것”이라며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민재의 얼굴을 쓰다듬는 등 진한 애정을 표현도 아끼지 않았다. 김민재 역시 투헬 감독의 환대에 미소로 답했다.
마인츠,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파리생제르맹(PSG 프랑스), 첼시(잉글랜드) 등을 거친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도 수비진 재편에 나선 그는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인 김민재를 낙점하고 러브콜을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등의 관심을 받았던 김민재는 투헬 감독과 영상 미팅이 뮌헨 이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투헬 감독은 과거 마인츠에서 팀을 지도하던 시절 박주호(은퇴), 구자철(제주) 등 한국 선수를 지도한 인연이 있다.
김민재를 데려온 뒤 투헬 감독은 독일 매체 란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며 “그는 키가 크고 빠르며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선수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최고 수준의 선수와 계약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선택의 폭이 넓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해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김민재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뤼카 에르난데스의 완벽한 대체 선수다. 그가 바이에른 뮌헨에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팀 훈련에 합류한 김민재는 동료들과 함께 아시아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뮌헨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첫 연습경기를 치른 뒤 29일 가와사키 F.프론탈레(일본)와 경기한다. 8월2일에는 싱가포르로 이동해 리버풀(잉글랜드)과 격돌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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