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작가 “‘무빙’ 애정하는 작품, 끝까지 책임지고 싶어 각본 집필”
정진영 2023. 7. 20. 14:34
웹툰 작가 강풀이 ‘무빙’의 각본에 참여한 이유를 공개했다.
강풀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무빙’ 크리에이터 토크에서 이 작품으로 시나리오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무빙’은 내가 정말 애정하는 잭품이다. 그래서 끝까지 책임지고 해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 강풀은 “웹툰과 다른 면도 있고 조금 더 깊어진 면도 있다. 웹툰에 쓴 걸 그대로 옮길 거면 굳이 내가 극본을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웹툰에 담지 못 했던 이야기도 넣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풀은 2019년 처음으로 시리즈 일부를 썼고, 이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오로지 ‘무빙’의 시나리오 작업에 집중했다. 그는 “극본 쓰는 법을 잘 몰라서 기존에 글쓰던 방식대로 했다. 그래서 기존 극본과 달랐다. 어떨 때는 대사보다 지문이 많을 때도 있었다”설명, 남다른 극본에서 시작된 ‘무빙’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무빙’은 디즈니+에서 다음 달 9일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강풀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무빙’ 크리에이터 토크에서 이 작품으로 시나리오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무빙’은 내가 정말 애정하는 잭품이다. 그래서 끝까지 책임지고 해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 강풀은 “웹툰과 다른 면도 있고 조금 더 깊어진 면도 있다. 웹툰에 쓴 걸 그대로 옮길 거면 굳이 내가 극본을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웹툰에 담지 못 했던 이야기도 넣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풀은 2019년 처음으로 시리즈 일부를 썼고, 이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오로지 ‘무빙’의 시나리오 작업에 집중했다. 그는 “극본 쓰는 법을 잘 몰라서 기존에 글쓰던 방식대로 했다. 그래서 기존 극본과 달랐다. 어떨 때는 대사보다 지문이 많을 때도 있었다”설명, 남다른 극본에서 시작된 ‘무빙’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무빙’은 디즈니+에서 다음 달 9일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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