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 한전 경남본부 방문…상문동 송전선로 지중화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9일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를 방문해 조남기 본부장과 남부건설본부 관계자를 만나 상문동 도심을 통과하는 송전선로 지중화와 관련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여기에서 상문동의 송전선로 지중화는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미관 저해, 중앙도서관(가칭) 건립예정지를 지나는 문제해소, 지역주민들의 요구 등으로 사업추진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9일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를 방문해 조남기 본부장과 남부건설본부 관계자를 만나 상문동 도심을 통과하는 송전선로 지중화와 관련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여기에서 상문동의 송전선로 지중화는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미관 저해, 중앙도서관(가칭) 건립예정지를 지나는 문제해소, 지역주민들의 요구 등으로 사업추진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또 거제시의 적지 않은 재정 부담으로 장기화 우려가 있으므로 한전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사업비 부담률을 협의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남기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도 거제시에서 상문동 송전선로 지중화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지만 지중화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므로 사업추진을 위해 우리 한전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 다만 현재는 내부경영여건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므로 요청자(원인자) 전액부담 사업 위주로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박종우 시장은 수년간 지속되어 온 상문동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더불어 도심지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에도 한전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한전에서 추진중인 통영‒아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2025년 12월에 마무리 되면 아주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아주동 거제중․고등학교 위를 지나가는 송전선로도 산 위쪽으로 이설되어 주민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총동문회 “우려와 개탄”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월말 되야 떨어진다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