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제일' 용인특례시, QR코드 삽입한 주소정보시설 제작·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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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이 신속하게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2298개를 제작해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안내시설이 부족한 교차로와 이면도로에 광역도로명판 79개와 공공도서관에는 태양광 LED 조아용 자율형 건물번호판 18개가 새롭게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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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이 신속하게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2298개를 제작해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 7만 1103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훼손되거나 파손된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도로명판 142개와 건물번호판 2018개를 설치했다.
새로 설치한 기초번호판 41개에는 보행자와 운전자 눈에 잘 띄도록 테두리에 형광색 밴드를 추가했다.
또 새로 설치한 건물번호판과 기초번호판에는 QR코드 기능을 추가했다. 번호판 하단에 도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지도상에서 현재 위치와 도로명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긴급상황 발생시 QR코드를 활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신고와 긴급상황 대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QR코드를 활용해 경찰과 소방에 구조 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도 있고, 국민재난안전 포털사이트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 안내 사이트로 연결 기능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안내시설이 부족한 교차로와 이면도로에 광역도로명판 79개와 공공도서관에는 태양광 LED 조아용 자율형 건물번호판 18개가 새롭게 설치됐다.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한 건물번호판은 도시미관 개선과 도로명주소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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