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 E-모빌리티산업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지난 4월 산업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전기차 동력원으로는 수명이 끝난 사용 후 배터리를 성능평가와 진단을 거쳐 다시 제품화(재사용, 재제조)하고 이를 E-모빌리티(소형전기차, 전기오토바이 등)에 적용·검증·사업화를 지원해 배터리 재사용 기술개발 촉진과 지역 내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및 전기차 자원순환 기반 확보
경남도는 지난 4월 산업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전기차 동력원으로는 수명이 끝난 사용 후 배터리를 성능평가와 진단을 거쳐 다시 제품화(재사용, 재제조)하고 이를 E-모빌리티(소형전기차, 전기오토바이 등)에 적용·검증·사업화를 지원해 배터리 재사용 기술개발 촉진과 지역 내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사업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구축과 재사용 배터리 진단평가 시스템 등 5종의 장비 구축, 재사용 배터리 적용 모델 시제품 제작 기술지원, 전문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등이다.
이 사업 일환으로 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고성 한산마리나리조트에서 사업 참여기관 기술교류와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공모사업 선정 후 경남도, 양산시 등 지자체와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등 사업 수행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첫 번째 자리로 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업 참여 내부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재사용 배터리 적용 산업 및 기술개발 동향 세미나를 시작으로 참여기관별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성과 도출 및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2일 차에는 부산산학융합원이 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EV) 구조공학 등 재사용 배터리 전문인력 초급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김신호 경남도 전략산업과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시장이 급격하게 커질 것”이라며 “E-모빌리티기업의 신제품 연구개발 활성화와 자원 순환형 신산업 분야의 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물 조심해라”…순직 해병과 소방관父의 마지막 통화
- 무 닦던 수세미로 발 쓱쓱…족발집 직원 2심도 벌금형
- ‘교사 극단적 선택’ 초등학교에 붙은 추모 포스트잇 [포착]
- 미성년자인 거 알면서 여중생에 성관계 요구한 공기업 男
- “아주 치가 떨린다” 초6에 폭행 당한 교사 남편의 호소
- “못 믿을 정부, 비상탈출 망치 사두자” 불안한 운전자들
- 옷3번·택시6번 바꾸며 성공 꿈꾼 ‘도주극’ 최후 [영상]
- 태영호 “월북 미국 장병 ‘지옥의 불시착’ 시작될 것”
- 美핵잠 탄 윤 대통령…“北, 도발하면 정권종말” [포착]
- 홍준표 대구시장 주말 골프 논란에 “국민께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