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현숙, 비매너 논란에 사과 편지 썼다…“영식오빠 미안해”

권혜미 2023. 7. 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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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캡처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던 SBS Plus·ENA ‘나는 솔로’ 15기 현숙(가명)이 사과 편지를 낭독했다.

지난 19일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솔로’ 15기 멤버들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현숙은 “개인적으로 사과하긴 했는데 다시 한번 정식으로 사과하고 싶어서 진심을 담아 편지를 가져왔다”고 운을 떼며 편지 한 장을 꺼냈다.

마이크를 대고 한 자씩 읽어나간 그는 “스스로의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었고 오빠한테 이렇게 심하게 대한 줄 몰랐다”며 “변명의 여지조차 없다. 나만 생각하고 자기중심적 감정을 부렸다. 모두 내 탓”이라고 사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캡처
현숙은 어떤 비난도 수용하고 감내하겠다며 “생각이 너무 짧고 미성숙했다. 저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만 영식은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사람마다 스타일이 달랐던 거다. 현숙이 같은 경우는 방송으로 나왔기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하는 거지만 현숙이가 크게 잘못한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현숙을 이해했다.

그러면서 “원래 되게 밝은 친구인데 많이 힘들어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늘도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인다”면서 “그렇게까지 신경 안 써줘도 된다”고 현숙을 감쌌다.

앞서 현숙은 영식과 데이트를 하는 과정에서 단답으로 대답하거나 무반응을 하는 등 영식에 무례하게 굴어 ‘비매너 논란’이 일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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