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와 강원 양구군의 ‘상생 수박’,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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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강원 양구군(군수 서흥원)과 함께 지난 18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공판장 경매장에서 양구 수박 초매식(첫 경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수박 선별용기거래를 의무화 했으나 공영도매시장의 근간은 산지농민이므로, 양구군 산지 수박농민들의 급박한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기 위해 구리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과 협의를 통해 양구군과 상생 방안을 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구리도매시장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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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강원 양구군(군수 서흥원)과 함께 지난 18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공판장 경매장에서 양구 수박 초매식(첫 경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서흥원 양구군수, 양구군의회 박귀남 의장 등 양구군 관계자와 구리도매시장 도매법인 대표, 유통관계자 및 양구 산지농가 3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수박 선별용기거래를 의무화 했으나 공영도매시장의 근간은 산지농민이므로, 양구군 산지 수박농민들의 급박한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기 위해 구리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과 협의를 통해 양구군과 상생 방안을 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구리도매시장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구 수박 산지에서 전년 대비 수박물량이 47%로 늘어나 선별시설 확충이 완료될 때까지 구리도매시장에 미선별 수박 반입을 허용해 달라는 긴급요청에 따라, 구리도매시장 측에서는 선별장소를 제공하고 양구군에서는 선별사 인건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약 1개월간 약 50만 통이 집중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산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양구 수박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적극행정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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