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부터 수도요금 현실화 추진...2년간 14.5%p씩 인상

이현준 2023. 7. 20.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20일 상수도 요금체계 개선 및 현실화를 위한 인천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입법 예고된 개정안에 따르면 상수도 요금을 2024년과 2025년 2년간 14.5%p씩 현실화해 상수도 사업 운영수지를 개선한다.

상수도 요금체계는 2021년 가정용 단일요금제 시행 성과를 반영해 일반용(2단계)과 욕탕용(3단계)의 누진요금제를 업태단순화 및 단일요금제로 개편해 알기 쉬운 요금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20일 상수도 요금체계 개선 및 현실화를 위한 인천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입법 예고된 개정안에 따르면 상수도 요금을 2024년과 2025년 2년간 14.5%p씩 현실화해 상수도 사업 운영수지를 개선한다.

일반용과 욕탕용 요금은 단일요금제를 적용해 공평한 요금체계로 개편하고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요금을 감면한다.

개정안에 따라 요금을 현실화할 경우 3인 가구의 한 달 사용요금은 현재 8460원에서 1년차인 2024년에는 9720원(1260원 인상), 2년차인 2025년에는 1만1160원(1440원 인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수도 요금체계는 2021년 가정용 단일요금제 시행 성과를 반영해 일반용(2단계)과 욕탕용(3단계)의 누진요금제를 업태단순화 및 단일요금제로 개편해 알기 쉬운 요금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에 대해서는 2021년부터 이미 시행 중인 하수도 사용료 감면과 함께 상수도 사용요금도 감면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