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제, 말년병장 됐다…'신병2' 출연 확정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유희제가 새 드라마 '신병2'에 합류한다.

오는 8월 28일 첫 공개되는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이 부임하면서 더욱 '빡세진' 생활관 라이프가 펼쳐진다.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유희제는 극 중 전역 직전인 말년병장 차훈으로 분한다. 차훈(유희제)은 거침없는 성격으로 중대원들과 동고동락하며 2중대 최고참 말년 병장의 여유로움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다가가기 쉬운 듯 하나 마냥 쉽지만은 않은 인물이다.

유희제가 차훈의 말년 군 생활을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유희제는 지난 1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천재 엔지니어 나사로 활약했다. 적목키드와 적목재단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로운 사기' 나사부터 '신병2' 차훈까지, 올여름 핫한 활약을 이어갈 유희제.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 무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해온 바, 유희제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병2'는 오는 8월 28일 공개된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