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메신저 앱 우리가”...지브릭그룹-말레이시아 KMT, 메신저 서비스 선보일 계획
이연서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7@mk.co.kr) 2023. 7. 20. 11:42
블록체인 기술 전문 그룹 지브릭재단과 말레이시아 유통·물류 기업 KMT가 합작해 말레이시아에 현지법인 ‘케이엠티트랜스(KMT TRANS)’를 설립했다. ‘케이엠티트랜스’는 2024년 하반기 말레이시아에서 새로운 메신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말레이시아에서는 그랩(Grab), 왓츠앱(WhatsApp), 위챗(Wechat) 같은 앱이 라이프스타일 어플 시장을 이끌었으나 사용자 간 모바일 채팅, 정부·지자체의 공공 편의 서비스 연계 등의 부재가 약점으로 꼽혀왔다.
케이엠티트랜스는 말레이시아 국민 메신저(가칭 ‘JAYA’)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탑재할 뿐 아니라 공공 법령, 세금, 긴급 알림 서비스 등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혜진 지브릭그룹 의장은 “향후 선보일 말레이시아 국민 메신저는 메신저, 채팅 앱 기능과 함께 저축·투자 등 디지털 자산 운영 기능까지 더해질 것”이라며 “2024년 하반기 1차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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