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렴 해피콜 조사 결과 92.73점 기록 지난해보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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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부패 취약 업무 관련 민원인 대상 '청렴 해피콜' 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상승한 92.73점의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업무 관련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모니터링) 실시 후, 개선사항을 반영해 민원 만족도와 청렴도를 높이고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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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부패 취약 업무 관련 민원인 대상 '청렴 해피콜' 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상승한 92.73점의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업무 관련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모니터링) 실시 후, 개선사항을 반영해 민원 만족도와 청렴도를 높이고자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화순군에서 ▲계약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관련 업무를 처리한 민원인 중 500명을 표본 추출하여 전화 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인 ▲업무 만족도 ▲직원 친절성 ▲업무 공정성 모두 작년보다 높은 조사 결과가 나왔고, 특히 청렴성과 가장 관련이 있는 업무 공정성이 93.9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은 전 직원 명찰 착용, 민원실 창구에 팀장급 배치, 민원 전문 상담관 배치 등 직원의 업무 책임성·청렴도 향상 및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자체 조사 결과, 군민들이 제시한 개선요청 사항을 검토·수용하여 군민과 공직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청렴한 화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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