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학생들, 100㎞ 국토대장정 ‘걸어서 제주 속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남대 학생들이 제주도 100㎞를 걷는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지난 17일 영남대 학생 50명은 대구공항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들은 제주도 표선해수욕장에 도착해 제주도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제주도 올레길 4코스에서 10코스에 이르는 95㎞ 구간과 한라산 영실 트레킹 코스 5㎞ 등 총 100㎞를 6박 7일의 일정으로 걷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영남대 학생 50명은 대구공항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들은 제주도 표선해수욕장에 도착해 제주도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제주도 올레길 4코스에서 10코스에 이르는 95㎞ 구간과 한라산 영실 트레킹 코스 5㎞ 등 총 100㎞를 6박 7일의 일정으로 걷는다.
대구에서 제주도까지의 이동 일정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약 20km를 걷게 된다.
국토대장정 일정 중 저녁에는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과 팀빌딩 프로그램 등 인성 교육도 진행한다.
이번 국토대장정에 학생대장으로 참가한 나승훈(체육학부 4학년) 학생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학창 시절의 소중한 경험을 쌓길 위해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여하게 됐다. 여름 장마철과 겹쳐 날씨가 몹시 무덥지만,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모두가 무사히 완주하길 바란다”고 다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국토대장정 출발 직전 대구공항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 총장은 “학생 스스로 국토대장정에 참가해보며 리더십을 키우고 자신감을 함양하며 미래도 설계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무더운 날씨에 중간중간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지만, 천마인의 기상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해 건강한 모습으로 귀교해서 학교에서 만나자”고 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선고·김건희 특검법…정치이슈에 뒷전 된 ‘연금개혁’
- 올라가는 예금보호한도…‘수혜자’ 저축은행 ‘떨떠름’
- 섬마을 ‘전교생 1명’…졸업 앞둔 지미의 사진일기
- 실손 비급여 보장 횟수‧영역 제한 검토…보험료도 낮아질 듯
- ‘평균 10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정비사업 공급 속도전
- 한-페루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전방위적 협력 확대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수능 끝 연말 준비…‘얼리 크리스마스’ 대비하는 식품가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