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 이탁수 근황, 군기 확 잡힌 발성 깜짝…父 이종혁도 '자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종혁이 군에 입대한 큰아들 이탁수 군의 입대 모습을 바라보며 느낀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이종혁은 "이탁수, 대한민국 이병 되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이종혁이 이탁수의 훈련병 수료식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탁수는 수많은 훈련병을 대표해 수료식에 임한 모습으로, 군기가 확 잡힌 발성과 함께 늠름한 자태를 드러내 더욱 이목을 끈다.

이탁수는 지난 달 12일 경기도 고양 소재 육군 9사단 백마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2003년 생인 이탁수는 과거 이종혁이 동생 이준수와 함께 MBC 예능 '아빠! 어디 가?'에 출연했을 당시 함께 모습을 비추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이종혁의 SNS를 통해 폭풍 성장한 근황이 전해지며 누리꾼의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탁수는 현재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재학하며 배우를 준비 중이다. 동생인 이준수도 아버지와 형을 따라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

한편 이탁수의 아버지 이종혁은 드라마 '청춘월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 이어 8월 1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잔혹한 인턴'에 출연한다.

사진 = 이종혁, 이탁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