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형탁과 잘 살 수 있을까"…메리지 블루 고백 (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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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심형탁과 결혼을 앞뒀던 히라이 사야가 메리지 블루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결혼식을 9일 앞둔 심형탁 부부의 설레는 하루와, '대선배' 김병옥과 일본 데이트를 즐긴 김재중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 취향이 맞지 않던 두 사람, 우여곡절 끝에 사야의 뜻에 맞춰 예물을 고른 심형탁 부부는 다음 장소로 이동하며 결혼식을 앞둔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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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과 결혼을 앞뒀던 히라이 사야가 메리지 블루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결혼식을 9일 앞둔 심형탁 부부의 설레는 하루와, ‘대선배’ 김병옥과 일본 데이트를 즐긴 김재중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형탁과 ‘18세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는 프러포즈 반지를 맞췄던 예물집에 방문했다. 서로 취향이 맞지 않던 두 사람, 우여곡절 끝에 사야의 뜻에 맞춰 예물을 고른 심형탁 부부는 다음 장소로 이동하며 결혼식을 앞둔 심경을 털어놨다.
심형탁은 “웨딩 링을 껴보니 기분이 이상했다. 하나씩 준비하면서 책임감이 늘어간다”고 밝힌다. 하지만 사야는 “여자는 반대다. 점점 불안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이 사람이랑 잘 살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고 고백하며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 결혼 전의 불안한 정신 상태)’상태임을 고백했다.
이윽고 심형탁 부부는 결혼식용 한복 피팅을 위해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의 숍에 도착했다. 사야는 박술녀 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복과 당의·족두리까지 입어봤고, 이에 심형탁은 “진짜 인형이다”라며 애정섞인 감탄을 내뱉었다.
박술녀는 “색시를 예뻐하는 사람을 한국에서는 팔불출이라고 한다”고 설명해 현장을 뒤집었다. 그런가 하면, 박술녀는 사야에게 “신랑이 잘생겼죠? 잘생긴 사람들이 성격이 안 좋을 수도 있어”라고 뜬금포 경고를 날린다. 하지만 심형탁은 “(사야는) 화가 나도 제 얼굴을 보면 풀린다고 하더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점술가를 찾는다. 점술가는 두 사람의 사주에 대해 “심형탁 씨는 화(火)가 부족한데, 사야 씨가 불의 기운을 끌어당긴다. 그런데 사야 씨는 아버지와 성격차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맞다. 장인어른이 제가 있어서 딸인 사야와 더 가까워졌다”고 호응했다.
또한 점술가는 "두분의 사주는 한 번은 떨어지거나 헤어져야 하는 사주다"라고 말해 심형탁과 사야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실제로 연애 중 코로나19로 인해 강제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됐음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점술가는 "사야한테 자녀운이 들어와 있다. 아들 하나, 딸 하나"라고 하며 훈훈하게 사주풀이를 마무리 했다.
일본에 간 김재중은 배우 김병옥과 ‘男男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김재중은 35년 만에 도쿄 여행을 온 김병옥을 위해 ‘맞춤 투어’를 계획했다.
그는 '낚시 광' 김병옥을 위해 낚시 투어를 떠났고 함께 잡은 도미를 맛있게 먹은 뒤, 텐트 연극 전문 극단 ‘신주쿠양산박’의 공연장으로 향했다. 김재중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코스는 김병옥의 과거 동료인 연출가 겸 배우 김수진의 작품이었다.
김병옥은 이내 만감이 교차한 듯 눈시울을 붉히며 “양산박 공연을 보면서 ‘재중이와 나는 무슨 인연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김재중의 일본 숙소에서 술잔을 기울이며ㅕ “결혼을 안 하면 문제가 안 생긴다”면서도 “각오나 준비 같은 것도 안 돼. 인연 따라 왔다가 인연 따라 가는 것”이라고 애정 어린 인생 조언을 건넸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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