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육군 35사단 장병 수해복구에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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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35사단이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육군 35사단 군부대 장병 10여명이 지난 19일 청웅면을 찾아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피해를 입은 주택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한 데 이어 연일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임실군에 주둔 중인 35사단은 수해 피해 현장 복구작업, 농번기 일손 돕기, 겨울철 제설작업 등 대민 지원으로 지역민들 든든한 우군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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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임실군수, 수해 복구 군장병 격려
전북 임실군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35사단이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육군 35사단 군부대 장병 10여명이 지난 19일 청웅면을 찾아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피해를 입은 주택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한 데 이어 연일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육군 35사단은 수해 복구에 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피해 지역에 추가 피해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임실군에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내린 비는 평균 450mm로, 현재까지 공공시설 19건, 사유시설 2건, 농작물 16.3ha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부대 장병들이 적극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선 가운데 심 민 임실군수는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 민 군수는“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준 군부대 장병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돼 재해를 극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에 주둔 중인 35사단은 수해 피해 현장 복구작업, 농번기 일손 돕기, 겨울철 제설작업 등 대민 지원으로 지역민들 든든한 우군이 되고 있다.
임실군은 지속적인 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비상근무 실시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등 종합적인 대응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주까지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침수와 산사태취약지역(263개소)과 하천변, 급경사지(117개소) 등은 물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발굴 추진하여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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