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美국제식품기술박람회서 스페셜티 소재 선봬

김흥순 2023. 7. 20.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양그룹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17~1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 'IFT 2023'에 참가해 주력 상품인 알룰로스를 비롯한 스페셜티 소재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상훈 삼양사 식품BU장은 "지난해 열린 IFT 전시회에서 삼양사의 알룰로스 브랜드인 '넥스위트'를 처음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며 "앞으로도 알룰로스를 비롯한 여러 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해외 시장 판로를 넓히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식품기술박람회 'IFT 2023' 참가
알룰로스·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케스토스 등 소개

삼양그룹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17~1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 'IFT 2023'에 참가해 주력 상품인 알룰로스를 비롯한 스페셜티 소재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IFT 2023에 참가한 삼양사 부스에서 현지 방문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삼양사]

이 박람회는 국제식품학술기구인 IFT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00여개국,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식품 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삼양사 부스에는 방문객 18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삼양사는 당류 저감화 사업의 핵심 소재로 알룰로스를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케스토스 등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도 함께 선보였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 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케스토스는 결정 제형으로 구현이 가능하며 가장 높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 차세대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

이상훈 삼양사 식품BU장은 "지난해 열린 IFT 전시회에서 삼양사의 알룰로스 브랜드인 '넥스위트'를 처음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며 "앞으로도 알룰로스를 비롯한 여러 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해외 시장 판로를 넓히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