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20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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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4일부터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충청남도 논산시와 공주시, 충청북도 청주시, 경상북도 예천군 등지에서 이재민들에게 매트리스와 모포, 가림막, 위생 도구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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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SK그룹은 20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서비스, 서비스탑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16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수해 피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민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SK텔레콤은 통신 지원 부스 및 인터넷TV(IPTV)를 설치하고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정비·부품관리 버스를 배치해 휴대폰 무상점검 및 세척, 침수폰 수리,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벌여왔다. 보조 배터리, 물티슈, 생수 등 구호 물품도 지원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재해 발생 시 이재민 구호 키트와 쉼터 등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기금 5억원을 출연해 시작한 하이세이프티 사업을 통한 긴급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4일부터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충청남도 논산시와 공주시, 충청북도 청주시, 경상북도 예천군 등지에서 이재민들에게 매트리스와 모포, 가림막, 위생 도구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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