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너코드 "비트코인, 몇주 동안 '이 구간' 지키면 30% 급등 가능"

홍성진 2023. 7. 20.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캐너코드 제뉴이티가 비트코인 강세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비트코인이 몇 주 동안 2만 6,249달러 구간을 지킬 경우 30% 가까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캐너코드 제뉴이티가 비트코인 강세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비트코인이 몇 주 동안 2만 6,249달러 구간을 지킬 경우 30% 가까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자베드 미르자 캐너코드 제뉴이티 기술 분석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강세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차트를 분석한 결과 단기와 장기 추세선이 더 높은 가격 상승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장기 투자자들을 위한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이 몇 주 동안 2만 6,249달러 위에서 거래될 경우 향후 상승 폭을 3만 8,202달러까지 늘릴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포지션을 늘리기 좋은 시기가 찾아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첫 번째 가격 저항선을 3만 493달러, 두 번째 저항선을 3만 1,476달러로 예상하며, 비트코인이 저항선에 부딪혀 상승 폭을 확대하지 못할 경우 처음에는 2만 8,717달러까지 밀려난 뒤 2만 7,441달러까지 낙폭을 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자베드 미르자 분석가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에도 충분한 상승여력이 엿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몇 주 동안 1,935달러 위에서 거래될 경우 향후 상승 폭을 2,952달러까지 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더리움의 현재 가격 대비 약 55%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0.34% 상승한 29,926.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23% 하락한 1,891.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