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파트너즈, ‘스튜디오코믹스’ 설립…“웹툰IP 활용한 K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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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엔터파트너즈가 웹툰 자회사 스튜디오코믹스를 설립하고 웹툰 제작, 서비스 및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K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엔터파트너즈는 스튜디오코믹스 설립을 통해 웹툰 제작 및 자체 스튜디오 설립으로 원천 IP를 확보하는 한편 향후 관계사들과 유기적인 협업 및 안정적인 공급 파트너사 보유로 글로벌 K 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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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엔터파트너즈가 웹툰 자회사 스튜디오코믹스를 설립하고 웹툰 제작, 서비스 및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K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엔터파트너즈는 스튜디오코믹스 설립을 통해 웹툰 제작 및 자체 스튜디오 설립으로 원천 IP를 확보하는 한편 향후 관계사들과 유기적인 협업 및 안정적인 공급 파트너사 보유로 글로벌 K 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엔터파트너즈는 올해 제작사(스튜디오더블랙)를 인수했고 관계사인 블레이드 Ent가 드라마제작사인 블레이드 미디어를 자체 설립하고 연예 기획사 및 영화·드라마 제작사(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제이플랙스, 헬로우아이엠뉴토피아)를 차례로 인수하며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제작에 필요한 환경을 갖춘 상태다. 회사 측은 스튜디오코믹스의 웹툰 IP를 접목해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면 관계사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상 제작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향후 웹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측되고 웹툰 스튜디오의 경우 최근 와이랩이 상장심사 통과 후 공모청약에서 1917대 1의 경쟁률로 증거금 6조5000억을 모으는 등 높은 인기를 끌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튜디오코믹스에 대해 “이미 드라마 영화 제작사와 배우 라인업을 보유한 관계사들과 협업을 통해 웹툰 원작 영상 콘텐츠 제작이 유기적으로 연계가 가능하다”며 “웹툰 IP, 영상 콘텐츠 제작, 배우 및 미술, 엔터테인먼트로 이어지는 순환구조가 만들어져 K콘텐츠 제작 내재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위해 웹툰 제작 및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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