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참가선수 모집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참가선수 모집
제2의 이승민은 누구일까. 발달장애인 아마추어 골퍼들의 무대인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이 8월 16일 경기도 파주시 노스팜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를 맞아 SK텔레콤은 “참가선수들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가운데 24인을 초청해 이번 대회를 치르고 최종 우승자에겐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주최하는 US어댑티브오픈 출전 경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은 발달장애인 골퍼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 최경주와 최나연, 이대호, 추성훈 등이 참가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통해 자선기금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및 편견 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SK텔레콤이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와 함께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개최한 초대 대회에선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인 이승민을 포함해 최경주와 함정우, 윤석민 등 현직 남녀 프로골퍼 및 스포츠셀럽이 참가해 20명의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2의 이승민을 발굴하기 위한 SK텔레콤 어댑티브 신청은 SK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선수 발표는 31일 개별로 이메일 및 문자 발송 예정이다.
◆파인비치, 피알게이트와 파트너십 체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가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컨설팅 펌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피알게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인비치는 피알게이트와 함께 진심으로 골프를 즐기는 ‘진짜 골퍼들을 위한 CC’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골프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한다’는 파인비치만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피알게이트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및 IMC 마케팅 업무를 전담한다.
파인비치는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골프장이다. 자연이 선사한 아름다운 코스와 최고의 서비스로 아시아 퍼시픽 100대 코스,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골프장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3월 클럽하우스를 리노베이션하고 페어웨이 잔디를 최고급 벤트그라스로 교체하는 등 명문 프리미엄 골프장에 적합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 역시 세계적인 골프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최나연, 젝시오 공식 앰버서더 선정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가 프로골퍼 박인비, 김하늘, 2PM 닉쿤의 뒤를 이어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최나연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KLPGA 투어 6승과 LPGA 투어 9승을 기록한 최나연은 지난해 은퇴 후 골프 유튜버로 활동하며 제2의 인생을 젝시오와 함께하게 됐다. 최나연은 “박인비가 오랫동안 사용 중인 클럽이어서 평소에도 관심은 많았지만, 선수 시절에는 딱히 도전해 볼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젝시오가 편하고 좋은 클럽이라는 이미지는 늘 가지고 있었다. 현재는 예전처럼 연습량이 많지 않으니 젝시오가 갖고 있는 편안함과 관용성이 와닿았다. 마침 친한 김하늘의 추천도 있어서 테스트 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푸마, 킹투어 아이언 공식 런칭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전개하는 골프 브랜드 코브라골프가 킹투어 아이언을 공식 런칭한다. 이와 함께 킹투어 아이언 세트 구매 고객에게 코브라 골프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일 PGA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리키 파울러가 우승하면서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파울러의 우승은 약 4년 5개월만인데, 그동안 우승이 없던 파울러에게 도움을 준 것 중 중 하나가 킹투어 아이언이다.
우승 클럽인 킹투어 아이언은 코브라골프의 혁신적인 기술들과 고민이 들어가 있다. 특수 소재(1025 탄소강)를 사용하고 더욱 정교한 5단계 단조 공정을 추가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통 단조 공정은 보통 4단계인데 코브라골프는 한 가지 공정을 추가해서 정밀함을 높였다. 탄소강 빌렛을 섭씨 1200도까지 가열한 후 세 번에 걸쳐 단조로 헤드를 찍어낸다. 그리고 다시 섭씨 880도에서 1200톤의 압력으로 모양을 다듬고, 마지막 다섯 번째로 섭씨 700도에서 2000톤 단조 공정을 진행한다. 다섯 번의 단조 공정은 헤드의 밀도를 높여서 정밀할 뿐만 아니라 입자가 촘촘해서 더욱더 부드러운 타격감을 만든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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