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돌아올게요” 아이콘 김진환, 오늘(20일) 훈련소 입소…멤버 중 첫 번째

사진=IS포토

그룹 아이콘 김진환이 입대한다.

김진환은 2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김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준비한 것도 많고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것들도 너무 많아서 아쉽지만, 저를 기다려 주신 우리 팬분들이 저보다도 아쉬울 걸 알기에 긴 말은 아끼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실히 복무하고 얼른 돌아올 테니 서로 생각하면서 힘내고 잘 지내주셔라. 늘 곁에서 응원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김진환의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김진환의 의사를 존중하여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인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김진환은 아이콘 멤버들 중 첫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한편 2015년 ‘취향저격’으로 데뷔한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 ‘리듬타’, ‘죽겠다’ 등의 무수한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 말 전속계약이 만료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김진환은 입소에 앞서 지난 18일 ‘김진환 첫 번째 솔로 파트 투 블루문’으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