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110개 구축 지원해 성과평가서 최우수 등급받아
충남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2022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지난해 이 사업을 수행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평가를 했는데, 충남테크노파크는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으며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생산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사업을 수행하며 349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서 110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아울러 사업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충남도 및 일부 기초지자체의 예산을 확보한 뒤 추가 지원을 통해 도입 기업의 자기 부담을 완화했다.
충남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지속적 고도화 지원 ▶스마트공장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전문가 사전컨설팅 및 사후관리) ▶스마트공장 사업홍보 및 애로사항 컨설팅(찾아가는 맞춤형 기술 컨설팅) ▶충남형 스마트 시범공장 및 전국 최초 사업 관리 RCMS(실시간 연구비 관리 시스템)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남도 및 15개 시·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기업형 스마트공장(50개) 구축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남부권 제조기업 스마트공장(6개)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이런 차별화된 지원체계와 충남도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혁신을 돕는 노력을 인정받아 S등급을 획득했다.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미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제조혁신 거점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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