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母, 결혼 못 했을 때 아이 있는 남자 데려와도 OK" (고딩엄빠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고딩엄빠3' 미자가 아이가 있는 상대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서는 18세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고민경(가명)이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미자가 나섰다.

이날 재연 드라마에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난 고민경의 사연이 그려졌다. 고민경의 새 남자친구는 고민경의 아이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기 위해 어머니의 허락을 받으려 친정을 방문했다.

이에 대해 박미선은 "내 아들이 만약 아이가 있는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하면 어려울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다. 하하와 인교진도 "쉽지 않다"고 거들었다.

미자는 "제 나이면 괜찮다"면서 "저희 부모님은 제가 결혼 못했을 때 아이 있는 남자 데려와도 무조건 오케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저 집은 20대 초반이니까 (어려울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사진= '고딩엄빠3'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