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한국 전쟁 때 실종 미군 7697명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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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투게더(Remember Together) 7697 한정윤(오른쪽) 회장이 1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미국 마크 밀리(Mark A. Milley) 합동참모본부 의장(미 육군 대장)과 함께 포우 미아(POW MIA) 깃발을 같이 들고 있다.
포우 미아 깃발은 한국 전쟁 때 실종된 미군 7697명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한국전참전협회(KWVA)를 비롯 미군실종자가족협회, 미주 한인회 시애틀지부 등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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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투게더(Remember Together) 7697 한정윤(오른쪽) 회장이 1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미국 마크 밀리(Mark A. Milley) 합동참모본부 의장(미 육군 대장)과 함께 포우 미아(POW MIA) 깃발을 같이 들고 있다.
포우 미아 깃발은 한국 전쟁 때 실종된 미군 7697명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 회장은 한국과 미국 등에서 ‘리멤버 투게더 7697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한국전참전협회(KWVA)를 비롯 미군실종자가족협회, 미주 한인회 시애틀지부 등이 협력하고 있다.
KWVA는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정전협정 이후 주한 미군으로 복무했던 전역자들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우정의 성조기’를 만들어 실종 미군 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 이사장의 부모는 1950년 12월 한국전쟁 때 미군의 도움으로 황해도 해주에서 기차를 얻어 타고 조치원역에서 내렸다.
한 이사장은 조치원 역 앞 익명의 할머니 집에서 무사히 태어났다.
그는 “실종 병사들의 가족은 전쟁이 끝난 지 7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남편이나 아버지를 만나지 못해 슬픔에 잠겨 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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