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놓지 않은 리브 샌박 “연습 내용 좋아져… PO 진출 해보겠다” [LCK]

문대찬 2023. 7. 19. 2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상욱 리브 샌드박스(리브 샌박)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유 감독은 "오늘 경기가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한 중요한 경기였는데 패배해 정말 아쉽다"며 "1경기는 밸류 높은 픽을 가져와서 플레이를 할 준비를 했는데 초반에 바텀 교전에서 사고가 난 게 너무 크다. 2세트는 싸워야 될 타이밍을 놓친 것도 있고, 아래쪽에서 싸움도 한 번 패배 오늘 게임을 내준 것 같다"고 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브 샌드박스의 유상욱 감독. 라이엇 게임즈

유상욱 리브 샌드박스(리브 샌박)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리브 샌박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대 2로 완패했다. 리브 샌박은 10패(3승)째를 기록하며 리그 9위까지 내려앉았다. 플레이오프(PO)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유 감독은 “오늘 경기가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한 중요한 경기였는데 패배해 정말 아쉽다”며 “1경기는 밸류 높은 픽을 가져와서 플레이를 할 준비를 했는데 초반에 바텀 교전에서 사고가 난 게 너무 크다. 2세트는 싸워야 될 타이밍을 놓친 것도 있고, 아래쪽에서 싸움도 한 번 패배 오늘 게임을 내준 것 같다”고 평했다.

동행한 ‘윌러’ 김정현은 “1, 2세트 모두 내가 다 잘 못한 것 같아서 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다. 1세트는 바텀에서 카이팅을 하면서 싸워야 했는데 아쉽다. 2세트엔 가져갔어야 할 용들을 우리가 챙기지 못하면서 조합의 이점이 사라졌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앞서 선수들이 중압감을 벗어야 한다고 강조했던 유 감독은 “오늘은 실력적으로 부족했다. 인게임 콜은 이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오늘은 못해서 졌다”고 냉정히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PO 진출 분수령인 DRX(7위)와의 맞대결에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감독은 “광동전부터 연습 내용이 괜찮아지고 있다. 대회에서도 차분하고 (선수들에게서) 중압감도 별로 안 느껴진다. 열심히 하다보면 끝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으니 파이팅하면 좋을 것 같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끝으로 유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보겠다”고 각오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