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즐리' 1군 적응 완료... 한화생명, LSB 잡고 시즌 8승 달성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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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리브 샌드박스를 가볍게 제압하고 시즌 8승 고지에 올라섰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화생명은 시즌 8승(5패, 득실 +7)을 달성하며 3위에 올라섰다.
한번 주도권을 잡자 한화생명은 무난하게 20분 만에 5000골드 이상 차이를 내면서 승리를 위해 진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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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한화생명이 리브 샌드박스를 가볍게 제압하고 시즌 8승 고지에 올라섰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화생명은 시즌 8승(5패, 득실 +7)을 달성하며 3위에 올라섰다.
리브 샌드박스(3승 10패, 득실 -13)는 이번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1세트는 서머 시즌 새롭게 합류한 '그리즐리' 조승훈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한화생명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조승훈의 개입은 7분 경 빛을 발했다. 봇 라인 교전에서 적재적소에 등장한 조승훈의 마오카이 덕분에 한화생명은 성장 격차를 대폭 벌릴 수 있었다.
한번 주도권을 잡자 한화생명은 무난하게 20분 만에 5000골드 이상 차이를 내면서 승리를 위해 진군했다. 28분 경 미드 라인 한타에서 에이스를 기록한 한화생명은 지체 없이 적진으로 향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에서 리브 샌드박스는 1세트와 다르게 중반까지 힘을 유지하면서 승리를 도모했다. 다만 '내셔 남작' 사냥 속도가 느린 만큼 리드 샌드박스가 흐름에 쐐기를 박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한화생명도 이를 인지하고 후반 역전을 노렸다.
승기를 잡기 원했던 리브 샌드박스는 30분 경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하지만 한화생명이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오히려 주도권은 상대팀에 돌아갔다. 이후 한화생명은 33분 드래곤 전투에서도 승리하면서 자신들이 흐름을 쥐었다.
33분 한화생명은 수비 병력이 거의 없는 적진으로 향했다. 한화생명은 소수의 방어 병력을 제거하고 넥서스를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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