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해병대원 찾아라”…첨단장비 동원해 야간 수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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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폭우·산사태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일병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작업이 시작됐다.
이 구간은 A일병이 실종된 내성천을 끼고 있는 구역이다.
해병대는 앞서 이날 오전 9시 10분쯤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A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민간 실종자 수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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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폭우·산사태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일병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작업이 시작됐다.
19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이날 야간 수색 작업에는 적외선 카메라 부착 야간드론 1대와 수난사고 등에 투입되는 구조공작차 10대, 조명차와 배연차 기능을 합친 하이브리드형 소방차인 조연차 4대 등이 투입됐다.
수색 당국은 구조보트는 수중 위험구조물로 인해 추가 인명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에 야간수색에는 동원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수색 작업에 동원된 인력은 273명으로 소방 197명, 군 76명이다.
해병대와 육군 50사단은 삼강주막에서 선몽대까지 20㎞ 구간을, 소방 당국은 선몽대에서 보문교까지 12.2㎞ 구간을 수색한다.
이 구간은 A일병이 실종된 내성천을 끼고 있는 구역이다. 내성천은 낙동강 지류로 경북 봉화군과 예천군을 아울러 흐르는 강이다.
해병대는 앞서 이날 오전 9시 10분쯤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A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민간 실종자 수색을 중단했다. 이후 해병대는 A일병을 찾아 나섰으나 아직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A일병은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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