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호우 피해 사망자 23명…실종자는 4명

임유정 2023. 7. 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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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기준 호우에 따른 도내 인명피해는 사망 23명, 실종 4명, 부상 17명이다.

사망자 피해 유형은 산사태(매몰) 16명, 주택 매몰 2명, 주택 침수(매몰) 1명, 물에 휩쓸림 4명이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4명은 모두 예천 주민으로 산사태(매몰) 2명, 물에 휩쓸림 2명이다.

당국은 해병대원 실종자 1명은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인명피해에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표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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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내성천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소방청

경북도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기준 호우에 따른 도내 인명피해는 사망 23명, 실종 4명, 부상 17명이다.

오전 11시께는 예천군 개포면 동송리 경진교 부근에서 폭우 당일 아내와 함께 차량을 이용해 대피하다 실종된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아내는 전날 용문면 제곡리 한천 일대에서 시신으로 수습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 13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다. 사망자 피해 유형은 산사태(매몰) 16명, 주택 매몰 2명, 주택 침수(매몰) 1명, 물에 휩쓸림 4명이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4명은 모두 예천 주민으로 산사태(매몰) 2명, 물에 휩쓸림 2명이다.

당국은 해병대원 실종자 1명은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인명피해에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표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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