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억' 김민재 이적료, 바이에른뮌헨-분데스리가 역대 3위... 아시아 역대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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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바이에른뮌헨, 분데스리가 역대 이적료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민재 영입에 앞서 팀을 떠난 뤼카 에르난데스의 이적료가 8,000만 유로(약 1,136억 원)로 바이에른 구단 역대 1위 기록이다.
분데스리가 역대 이적료에서도 뤼카, 더리트가 1, 2위이고, 김민재가 뒤를 이었다.
김민재는 나폴리 역대 이적료 순위에서 곤살로 이과인, 에딘손 카바니, 조르지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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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뮌헨, 분데스리가 역대 이적료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1위다.
바이에른뮌헨은 19일(한국시간) 김민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고, 등번호는 나폴리 시절과 같은 3번을 사용한다.
바이에른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막대한 이적료 투자도 주저하지 않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나폴리에 지불한 금액은 5,000만 유로(약 710억 원)다. 나폴리가 설정한 바이아웃 금액으로, 바이에른 역대 이적료 중 세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김민재 영입에 앞서 팀을 떠난 뤼카 에르난데스의 이적료가 8,000만 유로(약 1,136억 원)로 바이에른 구단 역대 1위 기록이다. 2위는 지난 시즌 합류해 팀 주축으로 자리 잡은 마테이스 더리트의 이적료인 6,700만 유로(약 952억 원)다.
김민재의 이적료는 분데스리가 기준으로도 3위에 해당한다. 바이에른이 최강 구단이다보니 구단 이적료 순위와 분데스리가 이적료 순위는 큰 차이가 없다. 분데스리가 역대 이적료에서도 뤼카, 더리트가 1, 2위이고, 김민재가 뒤를 이었다. 4위인 르로이 자네(4,900만 유로)까지 모두 동일하다.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1위에 올랐다. 김민재는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나카지마 쇼야가 2017년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카타르 알두하일로 이적하며 기록한 3,500만 유로(약 497억 원)를 가볍게 제쳤다. 3위는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훗스퍼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으로, 당시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26억 원)였다.
5위는 올여름 2,200만 유로(약 350억 원)에 파리생제르맹(PSG)로 이적한 이강인의 이적료이며, 7위는 2022년 김민재가 페네르바체를 떠나며 기록한 1,900만 유로(약 269억 원)이며, 8위는 황희찬이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턴원더러스로 이적하며 기록한 1,700만 유로(약 241억 원)다.
전 소속팀 나폴리 역대 이적료 순위도 흔들었다. 김민재 이적료는 나폴리 창단이래 96년 역사상 선수의 이적을 통해 얻은 수익 중 네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김민재는 나폴리 역대 이적료 순위에서 곤살로 이과인, 에딘손 카바니, 조르지뉴 뒤를 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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