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해법은?… 한·중·일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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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보건복지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1회 한중일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저출산·고령화는 한·중·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라며 "3개국이 함께 인구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보다 발전된 정책을 추진하고 전 세계 인구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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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보건복지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1회 한중일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3개국이 돌아가며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2018년 이후 5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럼에 △한국에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인구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중국에서는 첸 궈롄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노인건강국 부국장과 중국인구발전연구소(CPDRC) 연구자 등이 자리한다. △일본에서는 아사노 아츠유키 아동가정청 심의관과 사이수 토모유키 후생노동성 대신관방심의관 등이 각각 참석한다.
19일 1부에서는 한중일 3개국이 ‘저출산 정책의 컨트롤타워와 효과성 평가 및 환류’에 대한 각국의 현황과 계획에 대해 발표한 뒤 토론을 진행한다. 좌장은 이소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맡는다.
다음날 2부는 서동민 백석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일자리, 건강관리 지원’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은 향후 치매 예방과 장기요양제도에 대한 소통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저출산·고령화는 한·중·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라며 “3개국이 함께 인구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보다 발전된 정책을 추진하고 전 세계 인구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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