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직원 폭행 민원인 엄벌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우해승)은 최근 원주시청 직원을 폭행한 민원인에 대해 엄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웨어러블 카메라 도입, 녹음 도입에 힘써왔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장 안전해야 할 일터인 시청 건물 내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크게 느낀다"면서 "이와 같은 범죄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민원인에 대한 엄벌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우해승)은 최근 원주시청 직원을 폭행한 민원인에 대해 엄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동일 원주시청 당직실과 시장실에서 동일 민원인에 의한 폭력사태가 있었다.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청하며 찾아온 민원인은 자신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기물을 파손하고 집기를 던지고 사람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민원인은 경찰이 출동해 긴급체포한 후에야 폭력 행위를 멈췄다.
노조는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폭력은 직업 안정성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일이며 전체 공무원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이라면서 "민원 응대 공무원이 위축되면 민원서비스 저하로 이어지기에 민원인에 의한 폭력 행사는 시민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웨어러블 카메라 도입, 녹음 도입에 힘써왔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장 안전해야 할 일터인 시청 건물 내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크게 느낀다"면서 "이와 같은 범죄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민원인에 대한 엄벌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총동문회 “우려와 개탄”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월말 되야 떨어진다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