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비 그친 즉시 '벼 방충해 방제' 총력

보도자료 원문 2023. 7. 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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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집중호우 이후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벼 재배농가에 비가 그친 후 바로 적기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4번째 쌀 생산지 익산의 벼재배 면적 27%인 4천여㏊가 전부 잠긴 관수 상태이며, 벼가 물에 잠긴 침수 피해까지 합하면 전체 70% 이상 피해접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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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집중호우 이후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벼 재배농가에 비가 그친 후 바로 적기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4번째 쌀 생산지 익산의 벼재배 면적 27%인 4천여㏊가 전부 잠긴 관수 상태이며, 벼가 물에 잠긴 침수 피해까지 합하면 전체 70% 이상 피해접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자가 방제와 농협 위탁 항공방제를 적극 지원해 벼 병해충 피해 발생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까지 자가방제와 위탁 항공방제 지원 농가 2차 접수를 마감했다. 앞서 지난 6월 1차 접수를 완료한 자가방제 8천868㏊, 위탁방제 3천941㏊ 농가들은 오늘부터 비 소강상태에 맞춰 방제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16억 6천만원을 들여 1만6천여㏊ 규모로 자가 방제와 농협 위탁 항공방제 지원을 통해 7,000여 농가가 동시에 집중 방제해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지역 대부분 논은 침·관수 돼 벼가 연약해져 높은 습도와 고온으로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발생에 취약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벼 수량에 많은 영향을 주는 잎도열병이 발생하면 이삭도열병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비가 그친 즉시 전용 약제로 초기 방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특히 적기방제뿐만 아니라 벼가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물을 빼주고 물 걸러대기로 흙 앙금제거, 산소공급, 수온 저하 유도로 뿌리 활력을 촉진시키고 잎색이 짙은 논은 장마가 계속될 경우 이삭거름을 줄여달라고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전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한 병해충 발생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해질 수 있다"며 "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익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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