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충청남도,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 '맞손'

보도자료 원문 2023. 7. 19.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충청남도와 힘을 합친다.

충남교육청은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김태흠 지사, 홍성현 부의장을 비롯해 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충청남도와 힘을 합친다.

충남교육청은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김태흠 지사, 홍성현 부의장을 비롯해 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관련 자료·정보의 상호 공유 ▲다양한 투자재원 확보 등에 협력한다.

교육청과 도는 5년간 도내 모든 시군에 1개 이상, 총 15개 공모 선정을 목표로 우선 공모 선정에 힘을 모으고, 향후 설치·운영을 통해 다양한 돌봄, 문화, 체육, 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주차장을 포함해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 구축실 등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학교부지에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교육부는 이 시설을 활용한 늘봄학교 지원을 강화해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저출생의 원인 중 하나로 과도한 사교육비가 지목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기준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 23조 4000억 원보다 10.8% 증가한 26조 원, 참여율 역시 78.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초등 사교육비는 11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1% 급증했는데, 학력결손 회복, 돌봄 수요 등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150개의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추진, 기존 설치 지역을 포함해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229개)에 최소 하나 이상의 복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과 학교 환경을 고려한 사업 범위별 학교복합 시설 유형을 마련해 지역소멸에도 대응한다.

김태흠 지사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생들의 교육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현 부의장은 "도의회가 도와 교육청이 힘을 모아 도내 시·군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복합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본 협약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았다."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학교복합시설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