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격 협상 또 무산...24일 오후 재개

김예원 2023. 7.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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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유 가격 인상폭을 정하기 위한 협상이 또 무산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마무리 짓기로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의 원유 가격 협상 기일이 재차 연기됐다.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지난달 9일부터 올해 원유 가격을 1ℓ당 69~104원 인상하기로 하고 구체적 인상폭을 정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협상에서 유업계와 낙농가 간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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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올해 원유 가격 인상폭을 정하기 위한 협상이 또 무산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마무리 짓기로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의 원유 가격 협상 기일이 재차 연기됐다.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지난달 9일부터 올해 원유 가격을 1ℓ당 69~104원 인상하기로 하고 구체적 인상폭을 정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협상에서 유업계와 낙농가 간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낙농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국제 곡물 가격 급등과 인건비, 전기료 등 제반비용 상승을 근거로 큰 인상폭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협상은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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