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 작은도서관 10년, 김재겸 대표 "100개소 개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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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아이들의 꿈을 지속해서 응원할 것입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19일 서울 구로구 서울정진학교에서 열린 '작은도서관' 사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장만희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령관, 장스테파니 여성사역총재, 김현진 서울정진학교 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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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 범위 확대
2025년까지 100개소 개관 목표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아이들의 꿈을 지속해서 응원할 것입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19일 서울 구로구 서울정진학교에서 열린 '작은도서관' 사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작은도서관은 전국 지역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73호점과 온라인 도서관 9개소가 운영 중이다. 2025년까지 작은도서관 100개소 개관이 목표다. 향후 특수학교, 보호종료아동센터 등 복지사각지대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74호점이 문을 연 서울정진학교 역시 특수학교다. 서울정진학교엔 작은도서관 74호점과 함께 10주년 특별관이 들어섰다.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취지에 맞춰 도움이 더 필요한 계층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서라고 롯데홈쇼핑은 밝혔다. 10주년 기념 도서관에는 폐의류 약 3t을 섬유 패널로 가공해 서재와 놀이공간으로 구성된 친환경 학습공간 구축에 사용했다.
작은도서관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10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4월 작은도서관에서의 추억을 주제로 전국 작은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필과 그림 부문으로 나눠 최종 9명의 수상자를 시상했다. 이날 입상한 최희미 사회복지사(작은도서관 26호점 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장)는 "작은도서관에서 꿈을 키우던 아이들이 성장해서 대학생이 되고 직장인이 된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장만희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령관, 장스테파니 여성사역총재, 김현진 서울정진학교 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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