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고교생 대상 조리캠프 개최
청운대학교는 전국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호텔관광대학에서 ‘제16회 청운조리예술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운조리예술캠프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올해로 16번째로 조리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에 도움을 주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지원자들은 평소에 가지고 있는 재능과 관심분야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에 만족도가 높으며, 그 결과로 참가자 중 30% 정도가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에 입학하고 있다.
캠프 참가자들 중에 2024학년도에 입학할 경우 창의인재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캠프는 정윤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식조리, 서양조리, 제과·제빵, 푸드스타일링 등을 한 자리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창업스토리를 통해 성공사례 특강도 청취할 예정이다.
정윤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지역에서부터 제주도 지역까지 전국의 고교생들이 본인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캠프에 참가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조리분야도 통찰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기 경쟁력을 향상시켜 전 세계에 K-푸드의 열풍을 지속적으로 이끌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여러분들의 활동 무대는 전 세계가 되는 만큼 꾸준한 영어공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대표로 선서식을 진행한 문지혜 학생(제주고)은 “청운대 호텔관광대학의 훌륭한 시설에 놀라고,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 등 모든 분들이 환영해줘서 감사하다”며 “어렸을 때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희망에 이번 캠프가 설렌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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