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폭우 피해로 사망한 '자연인' 출연자 애도 "따뜻하고 멋진 분"

오승현 기자 2023. 7. 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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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의 사망 소식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19일 이승윤은 "자연인 출연자 분이셨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라며 폭우로 인해 사망한 출연자 부부의 소식을 전했다.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故 장병근 씨는 지난 2019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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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의 사망 소식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19일 이승윤은 "자연인 출연자 분이셨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라며 폭우로 인해 사망한 출연자 부부의 소식을 전했다.

이승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라며 진심을 덧붙였다.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故 장병근 씨는 지난 2019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는 15일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예산 산사태로 실종됐으며, 18일 오후 수색 당국이 고인을 발견, 시신을 수습했다. 고인 아내의 시신 또한 이틀 전 수습 된 상태다.

한편, 지난 18일 이승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연이어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이승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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