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비공식작전’ 김성훈 감독 “하정우 주지훈, 아내보다 날 더 잘알아”
정진영 2023. 7. 19. 15:42
영화 ‘비공식작전’의 김성훈 감독이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하정우, 주지훈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김성훈 감독은 ‘비공식작전’ 개봉을 앞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버디 액션물에 하정우, 주지훈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두 배우는 나를 진짜 잘 안다”고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배우들이 고생을 해서 열심히 찍고 있는데 NG를 막 내기가 쉽지 않지 않나. 그런데 내가 아무런 말을 안 해도 주지훈은 ‘이 부분 안좋지 않았느냐’고 묻는다. 정말 귀신 같을 정도”라며 “내가 아내와 23~24년 정도 같이 살았는데, 그런 아내보다도 내 마음을 더 잘 아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비공식작전’은 극한 상황을 담은 영화다. 그래서 호흡이 누구보다 중요했다. 하정우와 주지훈이라는 두 배우가 현장에 있어 준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훨씬 크게 만들어 줄 거라고 확신했다. 다시 돌아가더라도 이 두 배우를 선택할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이야기를 담은 버디 액션 영화다. 다음 달 2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김성훈 감독은 ‘비공식작전’ 개봉을 앞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버디 액션물에 하정우, 주지훈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두 배우는 나를 진짜 잘 안다”고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배우들이 고생을 해서 열심히 찍고 있는데 NG를 막 내기가 쉽지 않지 않나. 그런데 내가 아무런 말을 안 해도 주지훈은 ‘이 부분 안좋지 않았느냐’고 묻는다. 정말 귀신 같을 정도”라며 “내가 아내와 23~24년 정도 같이 살았는데, 그런 아내보다도 내 마음을 더 잘 아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비공식작전’은 극한 상황을 담은 영화다. 그래서 호흡이 누구보다 중요했다. 하정우와 주지훈이라는 두 배우가 현장에 있어 준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훨씬 크게 만들어 줄 거라고 확신했다. 다시 돌아가더라도 이 두 배우를 선택할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이야기를 담은 버디 액션 영화다. 다음 달 2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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