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양주시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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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거점 기관인 '경기도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가 양주시 삼숭동에 문을 열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균형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기도 북부 장애인복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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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거점 기관인 ‘경기도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가 양주시 삼숭동에 문을 열었다.
경기북부 누림센터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센터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준비해 지난 3월 준공했다. 최근 인테리어 공사와 입주 기관 이전을 마치고 1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북부 누림센터는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복지 지원 모델 개발 및 보급, 경기북부 복지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의 구심점,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 광역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6520㎡로 경기도 보조기기 북부센터,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전시장,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북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 점자도서관, 장애인 식생활 체험관 등이 입주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비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양주시와 함께 경기북부지역에 누림센터를 설립했다”면서 “전국에 있는 장애인들이 경기도에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장애인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다 같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균형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기도 북부 장애인복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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