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 49층 랜드마크…‘씨드큐브 창동’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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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역 옆에 지상 49층 높이의 서울 동북권 랜드마크가 조성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준공식에서 "씨드큐브 창동은 도봉·노원·성북지역 경제기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업·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선도사업"이라며 "특히 창동·상계 일대가 창업·문화·산업 및 교통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씨드큐브 창동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자족적인 생활권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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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역 옆에 지상 49층 높이의 서울 동북권 랜드마크가 조성됐다. 도봉구 창동에 경제적 활력을 창출하고 문화인프라를 확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씨드큐브 창동’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씨드큐브 창동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의 선도사업이다. 지하7층~지상49층, 연면적 14만3533㎡ 규모로 주거용 오피스텔 792호, 업무시설,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지하에는 기존 환승주차장의 역할을 대신할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건물 외관은 큐브가 돌출한 형태로 표현됐다. 씨드큐브 창동이 창동 지역에 ‘문화’와 ‘창업’의 싹을 틔울 수 있는 영양분을 담은 씨앗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씨드큐브 창동이 위치한 창동역 일대가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GTX-C 노선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는 만큼, 씨드큐브 바로 옆 환승주차장 부지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해 교통의 요지이자 비즈니스중심지로서 서울 창동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준공식에서 “씨드큐브 창동은 도봉·노원·성북지역 경제기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업·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선도사업”이라며 “특히 창동·상계 일대가 창업·문화·산업 및 교통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씨드큐브 창동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자족적인 생활권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헌동 SH공사 사장,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오기형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도봉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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