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외국인 수비수 투치, '강투지'로 등록명 변경 "강하고 투지 넘치는 경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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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외국인 수비수 투치가 한국식 등록명으로 각오를 다졌다.
강원FC는 19일 "강원FC 투치가 등록명을 변경하며 새 마음가짐으로 남은 경기에 임한다"고 전했다.
강원FC는 지난 18일 투치의 등록명을 '강투지'로 변경했다.
투치의 이름과 비슷한 '투지'에 강하다는 뜻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들이 되라는 의미로 '강'을 추가해 '강투지'가 만들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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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강원FC 외국인 수비수 투치가 한국식 등록명으로 각오를 다졌다.
강원FC는 19일 "강원FC 투치가 등록명을 변경하며 새 마음가짐으로 남은 경기에 임한다"고 전했다. 투치는 앞으로 '강투지'라는 등록명을 달고 뛰게 된다.
투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몬테네그로 국적의 중앙 수비수다. 강원FC는 지난 18일 투치의 등록명을 '강투지'로 변경했다. 투치의 이름과 비슷한 '투지'에 강하다는 뜻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들이 되라는 의미로 '강'을 추가해 '강투지'가 만들어진 것. 강투지는 새로운 이름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그라운드에서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강원FC의 뒷문을 지켜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설명을 듣고 투치가 흔쾌히 수락했다. 새 이름을 달고 강원FC의 레전드 선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투지는 "특별한 한국 이름이 생겨서 기쁘다. 강하다는 뜻이 맘에 들었다. 이름처럼 강하고 투지 넘치는 경기로 팬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수원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R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 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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