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 실제 인물…칠성파 두목 이강환, 오늘(19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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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조직의 전 두목 이강환이 사망했다.
부산 경찰청에 따르면 19일 새벽 칠성파 조직 전 두목 이강환 씨가 한 병원에서 평소 앓던 지병 치료 중 숨졌다.
이강환이 이끈 칠성파는 2001년 개봉 영화 '친구'(감독 곽경택) 속 주인공이 속한 조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강환이 씨름협회 부회장으로 있던 1988년 한 야쿠자 조직과의 의형제 결연식을 맺을 때 강호동이 아무것도 모른 채 스승을 따라 행사에 참석했던 일화 또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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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칠성파 조직의 전 두목 이강환이 사망했다.
부산 경찰청에 따르면 19일 새벽 칠성파 조직 전 두목 이강환 씨가 한 병원에서 평소 앓던 지병 치료 중 숨졌다.
빈소는 부산 남구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형사 인력을 동원한 상태다.
이강환이 이끈 칠성파는 2001년 개봉 영화 '친구'(감독 곽경택) 속 주인공이 속한 조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극 중 '콧수염' 김형두(기주봉 분)의 실제 모티브가 된 인물로도 알려져있다.
이강환이 씨름협회 부회장으로 있던 1988년 한 야쿠자 조직과의 의형제 결연식을 맺을 때 강호동이 아무것도 모른 채 스승을 따라 행사에 참석했던 일화 또한 유명하다.
이강환은 2000년대 초반까지 칠성파 두목으로 있었으며 그 후 후배에게 자리를 넘겼다.
사진 = 연합뉴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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