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 이태석 리더십학교에 유의배 신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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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0일 출범한 이태석 리더십학교에서 유의배 신부가 학생들을 만났다.
이태석 재단 이사장인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와 유의배 신부의 삶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움직인데는 우리 사회가 꼭 기억해야할 포인트가 있다. 두 분 모두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한 섬김의 리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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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지난 6월 10일 출범한 이태석 리더십학교에서 유의배 신부가 학생들을 만났다.
유의배 신부는 스페인 출신의 사제로 42년 동안 경남 산청의 성심원에서 한센인과 중증 장애인을 돌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모란장’을 받았다.
유의배 신부는 이태석 신부를 영화 '울지마 톤즈'를 보고 알게돼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 모두 부모와 사회로부터 버림 받은 한센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성직자다.
리더십 학교 구진성 교장은 "사랑과 헌신의 삶을 실천한 분들의 소중한 경험이 올바른 리더를 만드는 최고의 교육이라 생각해 유의배 신부에게 강의를 부탁드렸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듣기 위해 전북 익산, 대구에서도 올라왔다. 이동이 어려운 학생들은 줌 온라인을 신청해 참여했다. 현직 교사와 중앙일간지 논설위원도 참석했다.
학생들의 질문이 많아 여름 방학 때 성심원에서 진행되 봉사활동에서 연장 수업을 하기로 했다.
이태석 재단 이사장인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와 유의배 신부의 삶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움직인데는 우리 사회가 꼭 기억해야할 포인트가 있다. 두 분 모두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한 섬김의 리더"라고 밝혔다.
이태석 리더십 학교는 총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이태석재단에서 수업한다. 남은 두 번의 강의는 구수환 감독이 맡는다. '이태석 신부와 종군 기자', '섬김의 리더십'을 주제로 1기 수업을 마무리한다.
사진= 이태석 재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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