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기금 보조사업자 전문역량 강화 교육 시행
배중현 2023. 7. 19. 14:15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체육진흥기금 보조금의 효율적 집행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2023년 체육기금 보조사업자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교육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사용하고 있는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소속 직원 약 130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공인회계사의 보조금 관련 법령 안내 및 집행·정산 시 유의 사항 등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청렴 교육도 병행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단은 2018년부터 지속해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24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월 1회 이상 교육 정례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권역별 방문 교육 및 이론·전산 실습 제공 등 보조사업자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보조금 부적정 집행 건수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2019년 105건→2021년 66건)다.
공단 관계자는 "체육기금을 사용하고 있는 보조사업 실무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내실 있는 교육으로 기금의 효율적인 집행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엄정화 한남동 고급 빌라, 2배 올라 50억 “한강뷰+수영장” (프리한 닥터)
- “유부남인 줄 몰랐다” 호소했지만…하나경, ‘상간녀 소송’ 패소
- ‘디카프리오♥’ 지지 하디드, 대마초 소지로 체포→SNS 비키니 자태 자랑
- 김대호 아나운서, 촬영 지각 이유 “클럽 갔다가 폰 잃어버려”
- ‘짠당포’ 산다라박, 과거 톱스타 男 대시 고백 “GD가 회사에 소문내”
- 이상민 “서장훈 ‘2조 오빠’ 별명 부러워, 내 별명은 빚돌이” (돌싱포맨)
- 하정우 “지하철 타도 못 알아봐, 다들 핸드폰 하더라” (살롱드립)
- “그냥 참았는데...” MC몽, 엑소 카이·백현 영입 시도 의혹 녹취록에 불쾌 표출
- 대단한 김민재, 뮌헨 가자마자 '주전' 예약…아무 전술이나 상관없다
- 46일 만에 세이브...제자리 되찾은 정해영, 후반기 활약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