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7 국제측지학·지구물리학연맹 총회 유치

김희윤 2023. 7. 19.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7년 제29차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IUGG) 정기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와 공사, 인천관광공사, IUGG 한국위원회는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11~20일(현지시간) 열리고 있는 IUGG 제28차 총회에서 차기 회의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지구과학 전문가 5000명 인천 송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7년 제29차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IUGG) 정기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IUGG 한국위원회는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11~20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IUGG 제28차 총회에서 차기 회의 유치 활동에 나서 37개 투표 회원국 중 22표를 득표해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문체부와 공사, 인천관광공사, IUGG 한국위원회는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11~20일(현지시간) 열리고 있는 IUGG 제28차 총회에서 차기 회의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총 37개 투표 회원국 중 22표를 득표해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공사는 인천관광공사, IUGG 한국위원회와 협력해 공사 32개 해외지사를 활용, 주요 인사 방문, 유치 지지 서한 발송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4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정기총회는 전 세계의 지구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현안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2003년 일본 개최에 이어 24년 만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유치 성공에 따라 2027년 총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80개국에서 약 5000여 명(내국인 1500명, 외국인 3500명)의 지구과학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창욱 관광공사 MICE실장은 "코로나19로 멈췄던 국제회의 산업의 본격적인 회복기를 맞아 국제기구 임원진 한국 초청, 해외 주요 MICE 박람회 참가, 분야별 저명인사 코리아 MICE(회의·포상·박람회·전시회) 앰버서더 임명 등 다양한 유치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국제회의 유치 성공을 통해 고부가가치 MICE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