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안민구 2023. 7. 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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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이 19일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 등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듀얼포트 그릴이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상단과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그릴바는 한층 두툼하게 디자인돼 강인한 인상을 준다. 상단에 위치한 LED 주간주행등은 이전보다 얇아져 공격적이며 날카로운 인상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랠리 스포츠(Rally Sport)의 앞 글자를 딴 RS 트림은 쉐보레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은 디자인 요소를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액티브(ACTIV) 트림은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트림으로 거친 느낌의 디자인이 실내외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8인치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의 컬러 터치스크린이 배치된다. 화면은 모두 운전자 쪽을 향해 구성됐다. 중앙 송풍구와 비상버튼은 중앙 터치스크린 하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장 4425㎜, 최대 전고 1670㎜, 전폭 1810㎜의 준중형급 차체를 갖춘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2640㎜의 넓은 휠베이스 덕분에 세그먼트 대비 한층 넉넉한 실내공간도 확보했다.

엔진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검증된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1.35L 가솔린 E-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2699만~3099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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