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한수민 때문에 뉴욕행 비행기 끊어…미친 짓" (라디오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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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연애 시절 뉴욕까지 따라갔던 일화를 전했다.
박명수는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게스트로 모델 이현이와 래퍼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현이는 "지금 남편은 연애할 때 떡볶이집만 가는 등 검소한 편이었다. 나도 그 모습에 아끼게 되더라"라며 슬리피의 의견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현이는 "아이 생기기 전까지는 신혼이다"라며 박명수의 의견에 덧붙여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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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연애 시절 뉴욕까지 따라갔던 일화를 전했다.
박명수는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게스트로 모델 이현이와 래퍼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남자친구가 저한테는 돈을 너무 아낀다. 절 사랑하는지 계속 의심이 된다"라며 연애를 하며 돈을 너무 아끼는 남자친구에 관한 사연을 보냈다.
이현이는 "배려의 문제이다. 절약하는 거랑 궁상맞은 거랑은 다르다"라며 사연에 탄식을 쏟아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돈을 쓰는 걸 아끼는 건 배려가 없다는 의견을 전했다.
박명수도 너무 돈을 아끼는 것은 별로라는 입장을 밝히며, 아내 한수민에 관한 애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박명수는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 덜컥 미국 비행기 표를 사서 따라갔었다"라며 아내와의 연애 시절 일화를 전해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박명수는 "미친 짓이었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게 했다.
슬리피는 반면 "원래 절약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여자친구에게만 그러는 게 아니라 할머니, 엄마 등 가족들에게도 그러는 걸 수도 있지 않냐"라고 전하며 발상의 전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이날 사연과 관련해 남편을 언급했다. 이현이는 "근데 결혼하기에는 검소한 사람이 좋다. 더불어 이현이는 이전에 다른 사람과 연애했던 시절 돈을 너무 써서 부담을 느꼈던 일화를 전했다.
이현이는 "지금 남편은 연애할 때 떡볶이집만 가는 등 검소한 편이었다. 나도 그 모습에 아끼게 되더라"라며 슬리피의 의견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애칭과 관련한 이야기도 꺼냈다. 이현이가 남편을 본명으로 저장해 둔다고 하니 슬리피가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슬리피는 "힙합 쪽은 이름이 다 이상해서 본명으로 저장하면 아무도 모른다. 저 김성원인데 아는 사람 있냐"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더불어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을 애칭으로 저장한 것도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주목이 쏠렸다. 박명수는 한수민을 '마뽀'라고 저장했다고. '마뽀'는 이전 한수민이 마포에서 병원을 운영했던 적이 있어 결정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슬리피는 "제가 힘들 때 이현이가 많이 도와줬다. 의리파이다"라며 이현이와의 우정을 드러냈다. 이현이와 슬리피는 평소 친구 사이로 친분을 알려온 바 있다.
더불어 슬리피는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슬리피는 "얼마 전에 1주년 결혼기념일이었다. 여행도 다녀오고 너무 좋다"라며 풋풋한 신혼 생활을 이야기하며 보는 이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반면 박명수가 "지금이 제일 좋은 때이다"라며 반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아이 생기기 전까지는 신혼이다"라며 박명수의 의견에 덧붙여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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